강서구의회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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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발산1동 문화의집의 설계상 문제와 하자에 대한 대책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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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원 | 신낙형 의원 | 일자 | 2003.11.17 |
| 회의록 | 제122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우리 발산1동 문화의 집과 관련해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발산1동 문화의집은 50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서 금년초 1월20일날 개원하여 발산동뿐만 아니라 강서구의 명물로 자리잡아온 시설입니다. 그런데 불과 개원한지 반년도 안돼서 설계상 문제와 시설에 하자가 발생해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지하1층의 헬스장은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건강을 찾으러 운동을 하며 헬스장을 찾게 되는데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가지고 있으며, 지상4층 청소년 전용홀은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으니 이거 말이 되겠습니까? 그뿐만 아니라 비만 오면 지하1층 벽에서 물이 폭포수처럼 펑펑 쏟아지고 있으며 옥상의 방수제인 우레탄은 지진을 만난 듯 이리저리 찢기고 갈라져서 옥상붕괴 위험도 있습니다. 집행부에 그동안 빠른 시정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도 시정하려고 하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더구나 헬스장 환기문제는 사용자가 알아서 하라는 무책임한 조치로 일관하고 있으니 어디 그게 사용자가 수익자원칙에 의해서 처리될 문제입니까? 그건 명백히 설계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집행부가 해결해 주어야 될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주민에게 전가시키려고 하는 조치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조치인 것 같습니다. 우리 주민들께서는 조만간 해당 국·과장님을 발산1동 문화의집으로 정식으로 초대해서 무료헬스장 이용권을 드리고 환기가 잘 안되어 고통받고 있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운동 후 목이 타시면 공짜 물이 줄줄 흐르는 4층으로 모시고 가 맘껏 잡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하실 벽에서 콸콸 쏟아져나오는 생수이용권도 아울러 드리자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4층에는 지금도 세수대야를 받쳐놓고 뚝뚝 떨어지는 물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해당 국·과장님께서는 아무 때나 이용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발산동 주민들의 초청에 응하실 의향은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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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도시관리국장 김영수 | 일자 | 2003.11.18 |
| 회의록 | 제122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우선 답변에 앞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장 확인결과, 일부 관리가 미흡한 점 및 누수부분이 있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관리 및 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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