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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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준공원 내 호수공원 민원해결방안
질문의원 정정희 의원 일자 2018.10.16
회의록 제260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강서구의 자랑 허준축제가 열리는 곳 가양2동의 보배 허준근린공원 개선을 위한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사진 설명)
  이 사진을 보시면 1994년 공원 개장식 사진입니다. 1994년, 1995년 축제의 사진들을 몇 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구를 대표하는 구암허준선생을 기리기 위한 허준축제가 벌써 19회째를 보냈습니다. 3일동안 안전하게 마무리한 것에 대해 주민을 대표해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민 안전을 위한 관람석을 만들어 주신 공원녹지과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한달여동안 가로수에는 이쁜 청사초롱과 허준 마스코트가 화사하게 불을 밝히고 깃발이 펄럭이며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축제가 끝나면 건물 외관은 컴컴합니다. 가양동 주민들은 박물관 주변을 우범지역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 허준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허준박물관 외관을 품위있게 조명을 설치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또 하나는 허준근린공원 내 호수공원 안에 광주바위가 있습니다. 광주바위 유래는 “큰 홍수로 인해 경기도 광주에서 떠내려온 전설”이 있는 바위입니다. 아주 옛날 한강물이 드나들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전설은 잊혀지고 광주바위가 호수공원 조형물로 기억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 설명)
  15년전 호수바닥에 음악분수 사진입니다. 호수바닥에 음악분수를 설치하여 몇 해 동안 분수가 춤을 추며 허준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고기가 녹차라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에서 냄새가 난다, 모기가 아주 극성이다”라는 민원이 발생해 올 여름 주민단체들과 동 공무원들과 함께 흙공던지기, EM넣기 등 정화운동을 했습니다. 가양2동은 아시다시피 인적·물적이 빈약한 가장 작은 동입니다. 하지만 허준근린공원이 있어 자랑거리이고 큰 보배입니다. 
  명품도시 강서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노현송 구청장님! 
  호수 밑바닥에 안 쓰는 구조물이나 잔재들을 걷어내고 허준선생이 집필한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연을 심어 연꽃도 보고 잎·꽃·연근도 수확하고 지역 학생, 주민들과 연계하여 환경교육, 문화체험 수생식물 체험도 하는 그런 곳으로 탈바꿈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지금도 허준근린공원에는 유치원 아이들 백일장,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탐방교실, 어른들의 쉼터로도 이용하지만 너무나 삭막합니다. 전통문화, 생태관찰 등 볼거리 느낄거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허준근린공원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허준동상이 있는 중앙무대는 1년 내내 반려견들의 독무대입니다. 
  본 의원은 가양2동을 살고 싶은 동네, 이사 오고 싶은 동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문화가 있는 동네로 변모하고픈 간절한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자 도시관리국장 홍정선 일자 2018.10.17
회의록 제260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정정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허준근린공원 개선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허준 근린공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허준근린공원은 1990년 공원으로 지정되어 1994년 4월 개장한 면적 3만㎡의 공원으로 공원 안에 광주바위, 허가바위, 구암나루터 등 스토리가 있는 명물들과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갖춰져 연중 허준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우리구의 명소입니다. 그간의 공원정비 현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994년 공원 조성 후에 유지관련 차원의 소규모 정비만 하여 오다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관향상을 위해 2005년도에 음악분수를 설치·운영하였으나 급속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 또한 과다한 수리비용 발생으로 2013년에 철거된 후, 현재는 분수 2개만 설치돼 있는 상태이며, 20여년이 경과된 지난 2013년도에는 야외무대 설치, 산책로 정비 등 대대적인 정비가 있었으며, 2018년도에는 광장주변에 자연석으로 관중석을 확대·설치하여 주민들의 관람편의를 도모하는 등 허준근린공원이 우리구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어느 공원보다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것을 의원님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제안하신 연못 내 연꽃식재 등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허준근린공원 내 연못은 과거에는 한강과 직접 연결된 여울이었으나 올림픽대로 개설에 따라 한강과는 현재 단절된 상태로 중심부의 수심은 2.5에서 3미터정도이며 가장 얕은 곳 수심은 1미터정도 되는 연못으로서 경관차원의 기능뿐만 아니라 우기나 집중호우 시 주변 우수를 일시 저장하고 상황에 따라서 배수하여 수위를 조절하는 저류조의 기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연꽃을 연못에 전면적으로 식재하여 관상 및 지역주민 등을 위한 체험교육 및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원님의 추가 제안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과거 연못의 수반 15개소를 설치하여 연꽃을 식재하였으나 깊은 수심과 이에 따른 낮은 수원 및 잦은 수위 변동으로 연못의 생육이 원활치 못하였던 실제사례와 연못의 저류조 기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의원님의 기대수준에는 다소 못 미칠 수 있으나 광장 주변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연못의 일정구역을 옹벽 등 구조물로 구획하여 수심이 1미터정도 유지되도록 한 후에 연꽃을 식재하고 주변에는 수변 데크를 조성하여 관찰 및 체험 등으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방향으로 공원의 정비와 개선이 이루어지면 보존가치가 높은 광주바위 일대는 보존성이 더욱 강화되고 광장 쪽 연못 일대의 공간이용 효율성이 더욱 높아져 주민들의 공원이용만족도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