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구정질문

※ 모바일환경에서는 좌우로 이동하여 내용(표)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정질문 글보기 (제목, 질문의원, 발언회의, 질문내용, 답변자, 답변내용으로 구분됨)
제목	광명∼문산간 고속도로 통과구간에 관한 질문
질문의원	송영섭 의원	일자	2009.10.23
회의록	제174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료의원님께서 질의를 하셨습니다마는 광명-문산간 고속도로입니다. 아마 우리 구청장님도 그 지역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저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이 지역에 지금 방화3동이 주거지역으로 아주 조용하고 안정된 지역이었습니다. 이 고속도로 때문에 지역이 아주 어수선합니다. 반면, 지역주민 대 주민간의 갈등, 또 행정당국에 대한 불신 이런 부분들이 말도 못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정말 다른 일, 조그마한 일 세세한 일조차도 무조건하고 반대를 하고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까 이 지역 출신 구의원으로서는 지역에 나타나기가 무섭습니다. 아마 우리 구청장님도 상당한 그런 감을 느끼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구청도 지금까지는 우리 구청은 국책사업이니까 했는데 실질적으로 구청도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거든요. 구청이나 서울시도. 우리 구청도 분명히 여기에 조건을 달아서 치현터널 통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도 했고, 분명한 사실입니다. 반면, 6월 10일날 방화동 전체 설명회를 했습니다. 이 지역 우리 국회의원님께서 나오셔서 그 많은 사람이 모인데서 절대 이쪽으로 통과 안 되도록 하겠다 해서 그 설명회에서 박수를 받고 끝냈습니다. 환영하는 박수를.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면 고속도로가 나는 걸로, 결정된 걸로, 통과하는 걸로 해서 교통영향평가가 진행되고 또 지금 터널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반면에 반대대책위원회가 두개가 돼 있어요. 한목소리를 내도 어려운데, 그래서 두 개간에 또 갈등이 있습니다. 그 새중간에 있는 우리 구청장님, 또 구의원 참 어렵습니다. 우리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 좀 그 심정을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에 솔직하게 나타나기가 싫어요. 제가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올라오면서 우리 구청장님께 한 장 읽어 보십시오 하고 드렸어요. 이게 한쪽 대책위에서 발표를 한 겁니다. 그 중요한 부분만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국토해양부와 서울시가 치현터널 통과 철회 및 제3안으로의 노선변경을 포함한 심의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9월 23일날 지역에 뿌렸어요. 이 지역을 갖고 지역주민들이 난리 속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 이거 딱 뿌려놓고 대책이 없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청장님은 알고 계시는지, 이 부분을. 또 먼저 알았는지, 알았으면 여기에 대한 지금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계시는지, 결과가 나왔는지, 결과가 나왔으면 그 결과를 말씀해 주시고, 지역주민들한테 하고 있다고 했으면 결과를 알려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구청장님께서 혹시 이 부분을 모르고 계셨다면 이 부분을 지금이라도 파악을 해서 주민들이 설왕설래하지 않고 이해가 갈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줄 수 있는 구청장님 되어 주십시오 라는 여기에 대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구청장 김재현	일자	2009.10.26
회의록	제174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광명~문산 간 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광명~문산 간 고속도로는 국토해양부가 통일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고속도로 축을 형성하고 도심 통과 교통량의 분산처리를 위한 민자 투자방식의 국책사업으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코오롱건설을 주관사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서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광명~서울 간 고속도로가 발산지구와 마곡지구를 지하로 통과해서 방화로를 거쳐서 올림픽대로까지 설치하는 노선안에 대하여 검토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대안 노선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사업주관 회사에 현재까지 수차에 걸쳐서 5회이상에 걸쳐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서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또 방화동 지역주민, 국토해양부 서울시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구 의견을 적극 개진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2009년 7월 2일 의원님들께서 결의해 주신 광명~문산 간 고속도로 반대결의안을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에 전달한 바도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주변지역이 양분되고 차량질주로 인한 소음과 분진발생으로 주민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방화로 전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과 또 한강 밑으로 통과하는 방안, 행주대교 쪽 외곽으로 개설하는 방안 등 다양한 노선개선안을 제안한 바 있고 또 우리 지역출신 김성태 의원을 통해서 이 방안들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협의도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김성태 의원께서 적극적으로 방화동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계신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월과 6월 세차례에 걸쳐 서울시에 전달한 이런 내용들을 감안해서 앞으로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강서구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